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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리뷰

12월 볼 만한 영화 포드 V 페라리 (스포?)

by 기냥~ 2020. 1. 4.

오늘은 모처럼 아들녀석과 함께 영화관에 갔다. 포드 대 페라리 영화를 보기 위해서다. 평상시에 영화 코드가 나하고 잘 맞는 아들 녀석이 엄마가 재미있어 할 영화가 개봉됐다고 같이 가자고 제안을 했다. 

 

주연배우를 살펴보니 평상시에 내가 좋아하는 남주 두명이 함께한 영화 였다.  이거야 말로 일타이피가 아닌가? 영화 제목은 포드 대 페라리. 60년대 르망자동차 경주 대회 레이싱 실화를 다룬 영화라고 한다. 

 

과연 맷데이먼(캐롤 셀비), 크리스찬 베일 (켄 마일스) 의 두배우가 어떤 연기를 대결을 펼칠지 기대감은 영화를 보기전부터 계속 상승하고 있었다.

 

 

 

감독 ; 제임스 맨골드

공동주연 : 맷데이먼(캐롤 셀비), 크리스찬 베일 (켄 마일스)

런닝타임 152분 액션

대기업의 시스템과 기술적 한계에 맞서

모든 열정을 불태운

두 남자의 이야기

제작비 1억불

실제 스텝의 프로덕션

참여부터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 총출동

12월 4일 대개봉

크리스찬 베일 (켄 마일스)은 살을 너무 빼서 자칫 못 알아 볼 뻔했다. 베트맨에서는 도담시를 구하고 여기서는 미국 자동차 포드를 살리는 영웅이 되는건가?

 

그는 영웅이 되기에 충분했었다.

차에 대한 열정도 드라이버 솜씨도.  다만 주변과 타협을 하지 못하는 그의 성격이 조금 안타까웠는데. 원래 천재성을 가진 사람들은 개성이 강해서 쉽게 주변과 타협을 못하는것 같았다. 그래서 천재성을 가지게 되는건지도 모르지겠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너무 많이 아쉬웠다. 원래 성격대로 주변과 타협을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그러면 르망 대회에 보기 좋게 우승도 하고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애지중지한 아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우승트로피를 도둑 맞은건 사실이다.  포드 부사장은 사실 이런 계산 까지는 없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누구의 장난(?) 일까? 

 

러닝타임 153분이 너무 잛게 지나가 버린 영화.

오랜만에 마음이 쫀쫀해 지고 감성 터지는 영화를 본것 같았다.

 

메가박스 공짜나초!!

빨간날엔 bc와 완전 신나쵸! 

 

언제 어디서나 빨간날 상영영화

1만 5천원 이상 결제시 나쵸 무료

 

빨간날에 상영하는 영화를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1만 5천원 이상 결제시

결재하는 요일에 관계없이 언네자 나쵸가 무료라고 한다.

메가박스를 이용하는 분들은 참고하자.

 

참여방법은 

1. 비씨가드로 빨간날 상영영화 예매

2. 영화 관람 당일. 

영화 티켓 출력

3. 출력 티멧 하단.

나쵸 교환 쿠폰 매점에서 인증

4. 나쵸와 함께 즐거운 영화관람.

 

 

연말이라 메가박스 박스오피스 앞에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아직도 있었다. 동심을 자극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언제 봐도 마음이 즐거워 지는건 동심이 그리워서 인가? 

소원나무에 소원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서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고 해서 

나도 소원을 적어봤다.

 

나의 소원은 1년간 메가박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겟하는 거였다.

 

과연 나의 소원은 이루어 졌을까?

 

아직까지 연락을 받진 못했는데.

언제 연락이 올지 계속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모처럼 아들 녀석과 포드 대 페라리를 보면서 자동차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눈 익사익팅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