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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맛집

걷고싶은 맨발 지압장 남한산성 공원 지압으로 건강챙기기

by 기냥~ 2020. 6. 16.

오후의 볕이 따가운 6월.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도 마음을 달래기에 딱 좋은

우리 동네

성남시 남한산성 공원.

 

산성 공원 입구에

걷고 싶은 맨발 지압장이 있는데!

성남 시민이라면

모두 잘 알고 계실 터!

그러나

혹시라도 모르고 계신 시민들을

위하여

오늘제가

걷고 싶은 맨발 지압장을

상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지압장은 산성 공원 입구에서

분수 광장을 지나서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나와요.

 

옛 선조 시인의

시도 한편씩 읽어 가면서

쉬엄쉬엄 올라갈 수 있도록

올라가는 길에

볼 수 있는

돌비석에 새긴 시들이

한쪽 열에 즐비합니다.

정완영 님의 시를 한편 읽어 볼까요?

"우리 아버지는 우리 집의 산이시다.

뜰에 서면 뜰이 가득

방에 앉으면 방이 가득

아버지!

블러만 봐도 높고 푸른 산이시다."

 

놀이마당에서는 산행을 마치고 내려온

어르신들이

그릇 아래에

자리를 잡고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오후의 볕이 뜨거운 6월

한여름 날씨를 방불케하고 있어요.

벌써부터 분수광장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하늘 높이 쏟고 있어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시조가 있는 산책 등산로를 지나서

신발 털이 대도 지나고

조금만 더 위로 올라가면!

 

 

남한산성 걷고 싶은 맨발 지압장 입구에

도착합니다.

지압장 입장할 수 있는 코스는 여러 곳이 있어요.

난이도에 따라서

초보자 코스

시범 코스

장기 바둑판 코스

목석 코스

정자 가족코스 등

다양한 코스들이 있어서요.

본인의 상황이나 건강 상태를 고려해서

알맞은 코스를 선택하면

좋아요.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합니다.

온몸의 혈과 기가

발에도 모두 모여 있다고 하니

발 관리 하나만 건강하게 해줘도

내 몸 전체의 건강관리가 되고 있는 셈입니다.

 

 

발가락과 발바닥에

뇌. 신경계를 담당하는

기관에 대한 설명도 한번 읽어 봅니다.

지압장 옆쪽으로

발에 대한 안내문이 상세히

되어 있어서요.

지압을 하기 전에 한번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발 마사지 요법의 효과에 대한

안내문도 한번 읽어 봅니다.

혈액순환 개선 및 수족냉증.

스트레스.

만성피로 해소 등

효과는 상상이상으로

매우 다양했는데요.

꾸준히 해준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얼마 전부터 수족 냉증을 앓고 있거든요.

일주일에 몇 번씩 볕이 좋은 날에

지압장을 걸어보라고

지인의 추천으로 시작했는데요.

좋아지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지압을 하고 있답니다.

 

 

남한산성 걷고 싶은 맨발 지압장은

울창한 숲길과

시워한 계곡길을 끼고 있어서

시원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진입로마다 신발장도

마련돼 있어요.

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이라서

신발 관리는

알아서 잘 하셔야 합니다.

저는 비닐봉지를 준비해서

가방에 담았어요.

 

 

지압장의 기본은 신발과 양말을

벗어야겠지요.

 

발 지압 요령

●약간 시원하다는 느낌의 강도로 발을 지압한다.

●식사 후 한 시간 이내는 지압을 피한다.

●시작과 끝 순서는 발뒤꿈치 부분의 반사구를 지압한다.

●지압이 끝나면 500cc 정도의 따뜻한 물을 마신다.

●뼈의 부분을 너무 세게 지압하지 않는다.

●수술 후에는 완치된 뒤에 발을 지압한다.

●임신 중이나 생이 중일 때는 피한다

남한산성

안내문도 꼼꼼하게 읽어보는 센슈를!

 

여러 코스 중에

저는 초보자 코스를 선택했어요.

오늘처럼 볕이 따가운 날에는

너무 뜨거워서

지압을 하긴 좀 어려워서요.

서늘한 오전 시간대나

오후 햇볕이 좀 들어갔을 즈음에

걸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초보 코스를 걷다가

시원함이 덜 하다 싶으면

바닥 지압 코스를 보면서

원하는 강도의 지압 길을

선택해서

걸어주셔도 좋아요.

 

 

걷다가 힘이 들면

잠시 그늘에 앉아서

휴식 시간도 가져보고

준비해온 물도 한 모금씩 마시면서

여유 있게 해보시면

걷기 지압장에서 보내는 시간도

쏠쏠하답니다.

 

 

친구들끼리 단체로

오셨나 봅니다.

지압을 마치고 정자에서

쉬고 계신 모습입니다.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고

제2의 심장이라는 소리는

많이들 들어 보셨잖아요.

그만큼 소중한 우리의 발 건강.

남한산성 걷고 싶은

맨발 지압장에서

시원한 계곡물소리와 함께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