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지압공원1 걷고싶은 맨발 지압장 남한산성 공원 지압으로 건강챙기기 오후의 볕이 따가운 6월.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도 마음을 달래기에 딱 좋은 우리 동네 성남시 남한산성 공원. 산성 공원 입구에 걷고 싶은 맨발 지압장이 있는데! 성남 시민이라면 모두 잘 알고 계실 터! 그러나 혹시라도 모르고 계신 시민들을 위하여 오늘제가 걷고 싶은 맨발 지압장을 상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지압장은 산성 공원 입구에서 분수 광장을 지나서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나와요. 옛 선조 시인의 시도 한편씩 읽어 가면서 쉬엄쉬엄 올라갈 수 있도록 올라가는 길에 볼 수 있는 돌비석에 새긴 시들이 한쪽 열에 즐비합니다. 정완영 님의 시를 한편 읽어 볼까요? "우리 아버지는 우리 집의 산이시다. 뜰에 서면 뜰이 가득 방에 앉으면 방이 가득 아버지! 블러만 봐도 높고 푸른 산이시다.. 2020.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