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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맛집22

남양주 다산 정약용 도서관 개관 소식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서 공공시설이 잠정적인 휴관에 돌입하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길어지는 집 콕 생활은 독서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다산 정약용 도서관은 언택트 비대면 대출 서비스인 워킹스루 방식으로 도서관 대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 2020년 5월에 개관한 다산 정약용 도서관은 남양주시 최대, 전국 6번째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롭게 개관한 도서관을 그럼 구석 구석 한바퀴 돌아볼까요! 도서관 건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아직은 주차 요금 징수를 안하고 있었어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문은 북문[정약용 동상 쪽]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지하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계단을 걸어 올라오면, 도서관 건물 뒤편하고 연결돼 있어요... 2020. 8. 29.
지루한 장마철 몸보신하기 딱 좋은 매봉골 황제 능이 백숙 & 삼계탕 쏟아 붇는 국지성 비소식에 몸과 마음의 기운이 다 빠져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기운을 좀 차려 보기 위하여,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서 금남리로 향했습니다. 이런 날에 몸보신에는 삼계탕이 제일이지 싶어서 오늘 우리 일행이 점심 식사로 정한 메뉴는 바로 매봉골 황제 능이 백숙 & 삼계탕입니다. 매봉골 황제 능이 백숙은 엄나무, 뽕나무, 황기, 말린 능이를 5시간 이상 끓인 육수에 백숙과 능이버섯, 문어와 전복이 들어간 해신탕이 대표 메뉴라고 하지만, 점심 식사로는 너무 과한 느낌이라서 우리는 삼계탕으로 메뉴를 통일했어요. 식당은 금남리 북한강변에 새로 조성된 꽃가람 공원 바로 옆에 있어요. 자전거길과도 인접해 있고요. 식당은 식사 전후에 북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느겨볼수도 있는 최적의 장소에 자리 잡고 있습.. 2020. 8. 10.
북한강의 새롭게 떠오르는 명소 꽃가람공원 무더운 여름을 피해서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꽃가람 공원’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공원이 아니 여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피해서 방문하기에 너무 좋은 공원입니다. 평일 오후 친구와 함께 찾아가 봤는데요, 한~두 팀 정도의 관람객이 잔디에 앉아서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반려견과 함께 해도 좋을 공원입니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570-5번지에 위치한 ‘꽃가람 공원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서종대교 교각 밑에 방치돼 있던 공간을 마을주민들과 희망근로자들이 함께 공원 조성했습니다. 행안부는 마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공원을 가꿔 지역관광 명소화를 통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으로 키우게끔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공원은 북한강 자전거길의 한가운데에 있어서, 북한강변을.. 2020. 7. 30.
마석에서 샛터 삼거리인증센터까지 자전거로 달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는 축복의 도시라고 불리울 만큼 매우 아름답게 정비된 우리동네 자전거 길. 자전거를 타고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달려도 좋지만, 요즘처럼 뜨거운 여름. 햇살을 피해서 해질녘 산책길로도 너무 좋은데요. 모두 알고 계시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모든 외부 활동을 중지하고 있었던 터라, 6개월만에 자전거를 꺼내서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가볍게 마석에서 샛터 삼거리 까지만 다녀오기로 합니다. 마석역에서 샛터 삼거리까지는 총 5.7km 구간으로 자전거로 왕복하면 1시간 남짓이면 충분하고, 걸어서는 3시간 정도 예상되는데요, 저는 이번에는 자전거로 달려봤어요. 자전거로 단숨에 달리기에 딱 좋은 거리인데요. 이 구간을 자전거로 달리다 보면 산책하는 주민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특히 요즘처럼.. 2020. 7. 23.